나는 "건필하세요."라고 하는 인사를 참 좋아한다. 오직 작가만이 받을 수 있고 오롯이 작가만을 향한 인사말이기 때문이다. '건필하세요'는 작가에게 글을 힘차게 잘 쓰기를 응원하는 인사 말이다. '건필(健筆)'은 글씨를 힘 있게 쓴다는 의미도 있지만 뛰어난 글을 쓰라는 의미가 크다. 한자 건이 건강할건, 굳쎌건 도 되지만 능할건 도 되기 때문이다. 붓필 글재주필 이니 "붓에 능하라." 보다는 "글재주에 능하라." 결국 "뛰어난 글 쓰세요." 그런데 왜 "좋은 글 쓰세요." 인사 보다 "건필 하세요." 인사가 뭔가 작가에게 말해야 하는 인사처럼 들리는걸까? 지식층처럼 보이기 위한 작가라는 특정 계층처럼 보이기 위한것은 아닐까... 여하튼 나도 "건필하세요."가 좋다. 뭔가 있어 보이잖냐 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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